제주도,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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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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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36억 원 규모로 주택, 건물을 대상으로 태양광과 태양열을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제주시 동부 동지역(일도‧이도‧삼도‧아라‧화북‧삼양)과 서귀포시 성산․표선지역이다.

사업대상은 지난 5월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주택, 건물 739개소 중 현장 확인과 한국에너지공단 평가를 거쳐 46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최근 출력제어가 심화되는 여건을 반영해 태양열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접수순서, 밀집도 등을 고려해 사업 대상을 선정했으며, 미 선정된 대상은 예비대상으로 관리해 취소 건이 발생하는 경우 예비 순위에 따라 보급할 계획이다.

용·복합지원사업은 2023년 1월 사업 협약절차를 거쳐 내년 2월부터 본격 추진되며, 태양열 125개소에 1,174.2㎡, 태양광 341개소에 1.126㎾가 보급된다.

제주도는 2023년 사업 선정을 위해 공모사업 환경 변화 등을 분석해 태양광보다 태양열 시설의 비중을 높이고, 행정에서 사업 수요조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한 노력이 평가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5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김창세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에너지복지 관점에서 도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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