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기상청(청장 전재목)은 19일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성과환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지원하고 제주도 주요 밭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제주 밭작물 기상정보서비스 개발사업 현황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또 정보사용자인 양파‧양배추‧브로콜리 등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의견도 수렴했다.
재배작물 변화로 본 제주 농업과 스마트팜의 기초 및 이해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이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제주지역의 농업 환경을 이해하고, 최신 농업기법을 활용한 농작물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인 농가수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농업 분야 기상융합서비스 발굴의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지역기상융합서비스는 기상정보와 타 분야 정보를 접목해 지역 산업 등에 도움이 되는 기상융합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제주기상청은 그동안 농업, 수산업, 관광, 에너지, 보건 등 제주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융합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했다.
전재목 제주지방기상청장은 “날씨 데이터와 농업 기술의 융합을 통해 농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용자 중심의 지역기상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