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창의예술교육랩 멘토링 워크숍 '아트플러그인' 참가자 모집
상태바
제주 창의예술교육랩 멘토링 워크숍 '아트플러그인' 참가자 모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0일부터 12월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2022년 제주 창의예술교육랩 멘토링 워크숍 '아트플러그인'을 개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창의예술교육랩' 지원사업은 '생태-인문'을 아우르는 지역문화자원과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과학기술'을 문화예술교육에 기반해 융복합하고, 미래 지향적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실행하고자 2019년에 시작됐으며 올해는 8개의 창의예술교육랩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창의예술교육랩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ESG 이슈에 초점을 맞춰 기후위기와 생태변화에 대한 사회문제를 제기하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문화예술교육에 적용해 확산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창의예술교육랩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 뿐만 아니라 제주의 다양한 문화예술 기획자와 예술가들이 예술과 기술이 융복합한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예술 활동에 접목해 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멘토링 워크숍 아트플러그인을 기획했다.  

아트플러그인은 오는 20일, 2018년부터 실시한 VR 워크숍의 과정과 결과를 소개하고 VR 드로잉 툴 'Open Brush' 시연을 통한 VR 제작과정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VR 드로잉 워크숍' (임지영, 올리버그림)을 실시한다.

11월3일에는 링키(LINKKI) 사례를 중심으로 한 '예술‧기술‧디자인 융합 작업 워크숍' (studio eunyoungpark 대표 박은영)을, 11월17일에는 춤의 기록과 디자이너, 촬영감독, 사운드 디자이너, VR 작가 협업의 경험을 소개하는 '춤의(choreo) 기록(graphy) 워크숍' (안무가 서태리)이 진행된다.

12월1일에는 가상공간 기반의 문화예술교육 사례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와 문화예술교육 워크숍' (기어이 이머시브 스토리텔링 스튜디오 대표 이혜원)이 열린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기획자와 예술가들에게 이번 워크숍이 제주의 지역문화자원과 과학기술을 융복합하는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