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고령농업인 돌봄 농업인행복센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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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 고령농업인 돌봄 농업인행복센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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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18일 본점 회의실에서 AI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고령농업인 돌봄 농업인행복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업인행복센터 운영지원을 위한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와 AI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돌봄서비스 구축협력 (주)DNX(대표 권은경)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강승표 제주농협지역본부장, 고봉주 제주시농협조합장, 정영일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대표, 권은경 (주)DNX 대표와 협약 참여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농업인행복센터'는 농촌지역의 고령농가와 취약농가 증가 추세에 따라 자원봉사단체와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연결하여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업무의 한 형태로 농협중앙회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농협은 센터운영과 함께 봉사를 통해 볼돔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자체 육성 봉사단체와 관내 고령조합원을 연결하고,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봉사단의 활동을 지원한다. (주)DNX는 AI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휴대폰 연결 재난, 안전, 생활 등 다양한 정보를 음성으로 실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고령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더 내실있게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오늘 협약의 의미가 크다"며 "시범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대표는 "2021년말 기준 우리나라 농업인 인구대비 고령화율이 46.8%이 이른다”며 “고령농과 취약농 돌봄서비스 사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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