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9월 정기분 재산세 887억 징수...징수율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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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9월 정기분 재산세 887억 징수...징수율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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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92억 증가, 납기내 징수율도 소폭 상승

제주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960억원(21만 건)을 부과해 92.4%인 887억원을 징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부과 대상별 징수액은 토지 785억원, 주택 102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9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상승, 신규 과세대상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납기 내 징수율도 92.42%로 지난해보다 0.04% 상승했다. 

제주시는 9월 말 기준으로 재산세 1210억 원을 징수해 올해 세수 목표인 1235억 원의 97.98%를 달성하면서 2022년도 지방세 세수목표액까지 순항 중이다.

이는 '정기분 재산세 책임 징수제'로 납부 안내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고지서 발송, 납부고지서 전자 송달, 자동이체, 위택스를 이용한 납부와 같은 편의 시책 발굴 등 홍보를 강화한 효과로 제주시는 분석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재산세를 납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를 9월23일까지 납부한 조기 납세자 중 200명을 추첨, 상품권(2만원)을 제공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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