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제주, 스타트업에 기회의 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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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제주, 스타트업에 기회의 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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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에이-스트림 인 제주 개최

국내외 스타트업과 벤처투자기관 등이 모여 창업 성공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과 투자유치를 유도하는 글로벌 컨퍼런스가 제주에서 열린 가운데,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핵심 전략을 국내외 스타트업에 소개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2022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에이-스트림(A-STREAM) 인 제주’가 17일 오후 1시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 해외 우수기업과의 시너지 창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6회째를 맞는 올해는 ‘체인지 업 앤 쉐이크 업’을 슬로건으로 17~19일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 일대에서 진행된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제주도정은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드는 일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 힘을 쏟는 제주와 스타트업이 인연을 맺고 제주에서 상장을 추진하고 유니콘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도 확보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수소경제와 도심항공교통(UAM) 육성 과정에 스타트업 기업이 큰 관심을 갖고, 실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사업 기회로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호재 와이앤아처 대표, 신진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해 국내외 기관, 벤처캐피탈(VC), 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컨퍼런스 데이에서는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 TV’ 김동환 소장과 미국 웹툰 시장 개척자 타파스미디어(타파스) 김창원 대표, 더핑크퐁컴퍼니 이승규 부사장, 야놀자 김종윤 대표 등이 키노트 연설을 했다.

둘째 날에는 한국, 유럽, 아시아, 중화권 등 30여명 이상의 투자자들이 직접 온라인을 통해 투자 유치 기업설명회에 참여한다.

한편 18일에는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사인 와이앤아처가 주관하는 제주지역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 데이‘2022 더 웨이브 제주(THE WAVE JEJU)’가 동시 개최된다.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지식재산센터, 제주관광공사 등이 공동 주관하며, 도내 창업유관기관의 창업․보육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기업들이 IR 피칭에 나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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