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다문화 가정 초청 ‘삼다수 DAY’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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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다문화 가정 초청 ‘삼다수 DAY’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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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도내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삼다수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등 약 400명을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와 축구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다문화가정 자녀 중 11명을 선발해 어린이선수 에스코드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외부 체험 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경기 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유나이티드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해 총 12명에게 축구용품과 상품권을 증정했다.

이 밖에도,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어린이 미니 축구와 레크레이션, 슛팅스타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제주삼다수를 제공하며 도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앞으로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함께한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 원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다문화가정이 제주를 더욱 다양한 색채로 물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제주개발공사 삼다수봉사대와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함께 “사랑의 빵 만들기 나눔봉사”를 진행, 사랑의 빵 2600개를 직접 만들어 다문화가정에 기부했다.

제주개발공사는 2007년 제주 유나이티드와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진 후 축구를 통한 제주도민의 여가생활 향상을 돕고, 지역사회기반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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