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라이브 커머스' 농산물 마케팅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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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라이브 커머스' 농산물 마케팅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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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17일부터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를 활용한 ‘농가경영개선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스토어, 그립(Grip), 프리즘(Prizm) 등 모바일 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실습을 통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교육 대상자는 페이스북, 스마트스토어 등 모바일 쇼핑 플랫폼을 활용해 라이브 커머스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 가능한 서부지역 농업인․농업경영체다.

이번 교육은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8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편집 및 스마트스토어 생방송 활용 기술 등 온라인 마케팅 기법을 중점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1인 방송의 이해 및 사회소통망(SNS) 생방송 시스템 구축하기 ▲스마트폰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생방송 진행방법 및 실습 ▲릴스, 쇼츠 동영상 제작 및 업로드 ▲라이브 커머스 판매 기획 방법 및 실습 등이다.

농산물 구매 트렌드에 맞춰 농업현장에서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농산물을 소개하고 신뢰를 구축함으로서 홍보 및 매출 20%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한 교육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서부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760-7979)로 신청 가능하다. 교육 관련 상담은 농촌자원팀(전화 760-79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수 농촌지도사는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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