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2025년 3년간 운영
제주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운영대행사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나이스정보통신(주)와 제주은행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13일 조달청 및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운영대행사 선정 용역 결과 나이스정보통신(주)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컨소시엄은 농협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재도전에 나선 기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측 92.2점보다 높은 96.2점의 종합평점을 받았다.
운영 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제주도는 나이스정보통신 컨소시엄과 기술협상을 실시하고, 협상이 성립돼 조달청에 통보하면 계약은 확정되게 된다.
계약이 확정되면 제주도는 기존 운영대행사측과 새롭게 선정된 운영대행사의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도민들이 차질 없이 지역화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0년 11월 출시된 탐나는전의 누적 발행액은 올해 9월까지 7980억원에 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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