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1ㆍ2ㆍ3ㆍ4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일 한라생태숲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숲유치원협회 제주지회가 주관해 열린 ‘제11회 숲유치원ㆍ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 행사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룰렛 돌리기와 뽑기상자를 활용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활동해 볼 수 있는 어린이대상 영양ㆍ위생교육 활동 활동지 및 느타리버섯 키우기 키트, 스케치북 등의 선물들을 배포했다.
 
학부모에겐 어린이 식생활 스크리닝 검사(DST) 참여 홍보 및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정보가 실린 소책자를 제작해 제공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건강나라의 손소독제 이야기’ 리플릿 및 손소독 물티슈도 배포해 손 위생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이같은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해 제주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