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손종하)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1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제주국제공항 공항전망대에서 ‘2022 나눔과 더함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전시와 홍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서비스) 접근성과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 키링만들기(제주인사회적협동조합) △유기농 커피 드립백 만들기(일배움터) △가죽 동백꽃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주식회사 화잠레더) △제주의 자연을 담은 패브릭 마그넷 만들기(데일리스티치협동조합) 등이며 그 외 100여종의 사회적경제 제품과 관련 영상, 도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소규모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도내외 많은 시민분들에게 사회적가치, 그리고 사회적경제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가치 확산 활동을 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