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읍 목조 펜션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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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읍 목조 펜션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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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건물 2동 모두 불에 타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소재 펜션에서 발생한 화재.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시내 목조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모두 불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40분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소재 3층 펜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1시 1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3시 24분에 초진을 완료했다. 4시 9분부터는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잔불을 끄고 있다. 

투숙객들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펜션이 나무 소재로 지어져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2동이 모두 2동이 모두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억327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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