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새해 50억원 상당 제주항공 주식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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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새해 50억원 상당 제주항공 주식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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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도의회 제출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에 50억원 상당의 제주항공 주식 매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오는 18일 개회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10회 임시회에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주)제주항공 주식매입)을 제출했다.

이 계획안은 내년도 예산에 제주항공 주식 매입을 위한 예산 50억원을 반영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당초 제주도는 제주항공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유상증자에서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는 방안도 검토 했으나,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는 등 물리적으로 신주인수가 어려운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대신 내년도 예산을 반영해 제주항공 주식을 인수하는 방향으로 내부적으로 결정하고, 도의회 동의 및 예산반영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한편 제주도가 보유하고 있는 제주항공 주식은 약 256만6800여주에 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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