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전국체전, 제주 선수단 메달 누적 59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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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전, 제주 선수단 메달 누적 59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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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종목 여자19세 이하부 여자 선발팀(영주고). ⓒ헤드라인제주
자전거 종목 여자19세 이하부 여자 선발팀(영주고). ⓒ헤드라인제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막한 가운데, 대회 중반부에 들어선 9일까지 제주도 선수단이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20개, 동메달 25개 등 총 59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9일 강원도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펼쳐진 자전거 종목 여자19세이하부 4km단체추발경기에서 제주선발이(영주고) 5분12.957초의 기록으로 값진 은메달을 보탰다.

수영 남자19세이하부 플랫폼싱크로다이빙에서 박지혁(남녕고3), 강지상(남녕고1)이 316.98의 점수로 어제에 이어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로써 박지혁은 대회 3관왕, 강지상은 2관왕에 올랐다. 여자19세이하부 싱크로다이빙3m에 출전한 남녕고 윤유빈2, 이다연1이 215.82의 점수로 2위에 올랐다.

수영 여자일반부 싱크로다이빙3m의 고현주 문나윤(제주도청)도 261.93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일반부 플랫폼싱크로다이빙에 출전한 김영택 김영남(이상 제주도청) 형제도 373.0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보탰다.

체조에서도 목표달성을 위한 메달 획득이 이어졌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체조종목 여자일반부 마루운동, 이단평행봉에서 금메달을 건져 올린 엄도현(제주삼다수)도 대회 2관왕에 등극했으며 평행봉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8일 여자일반부 개인종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종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이번 대회 5개 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3일차 메달 견인은 양궁종목에서 두드러졌다.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치러진 양궁종목 남자일반부 30m와 50m 리커브경기에서 오진혁(현대제철)이 358점과 346점으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플랫폼싱크로다이빙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지혁과 강지상. ⓒ헤드라인제주
플랫폼싱크로다이빙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지혁과 강지상. ⓒ헤드라인제주
체조종목 2관왕에 오른 엄도현. ⓒ헤드라인제주
체조종목 2관왕에 오른 엄도현. ⓒ헤드라인제주

여자일반부 50m리커브 경기에서는 유수정(현대백화점)이 343점으로 동메달을 보탰다. 양궁 시범경기인 30m와 50m컴파운드 경기에서 최용희(현대제철)이 각각 360점과 355점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김종호(현대제철)가 각각 360점과 354점으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울산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씨름종목 남자 19세이하부 용장급 85kg 경기에 출전한 이호상(남녕고2)가 충남대표 이제준(공주생명과학고)선수와 접전을 펼쳤으나 2대1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승마종목 일반부 표준장애물경기에서 마하은(도승마협회)가 동메달을 획득했고, 태권도 종목 남자19세이하부 –87kg급 경기에서는 현지민(남녕고3)이 서울대표 이준서(한성고) 선수와의 결승경기에서 27대13으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산컨벤션센터에서는 레슬링경기가 펼쳐졌는데, 남자대학부 자유형70kg급의 이준우(제주국제대)가 준결승전에서 인천대표인 한성주(한국체육대)에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남자일반부 자유형65kg급의 유선호(제주도청) 도 4강에서 광주대표 윤준식(광주광역시남구청)에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진 바둑종목 일반부 혼성페어전에서 제주 이정준, 전유진(도바둑협회)가 결승에서 충북대표를 불계승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울산남구 대현체육관에서 댄스스포츠 경기에 있었는데, 19세이하부 스탠다드5종목 결승전에서 허현아(삼성여고1), 허현준(서귀고3)가 168.226의 점수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범종목인 합기도가 펼쳐진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청운체육관에서 남자일반부 페더급에 출전한 김경민(흑룡체육관)이 동메달을, 여자일반부 라이트급에 출전한 강현아(흑룡체육관)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종목 여자일반부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이수정(서귀포시청)이 16.33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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