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박지혁-강지상, 전국체전 싱크로다이빙3m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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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박지혁-강지상, 전국체전 싱크로다이빙3m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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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혁 '2관왕'...제주선수단 금 5개, 은 3개, 동 2개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남자 19세이하부 수영 스프링보오드3m에 출전한 박지혁(남녕고 3) 선수가 제주도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박지혁 선수는 대회 둘째 날인 8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19세이하부 스프링보오드3m에 출전해 379.4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혁은 이어 강지상(남녕고 1) 선수와 함께 출전한 싱크로다이빙3m에서 329.0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는 제102회 전국체전에 이어 2연패다. 

여자 19세이하부에서는 이다연(남녕고 1) 선수가 플랫포옴다이빙에 출전해 235.00의 기록으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서 열린 남자일반부 경기에서 김영택(제주도청)과 김영호(제주도수영연맹) 형제가 376.6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제주도선수단은 수영의 선전에 힘입어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치러진 사격종목에서 오예진(제주여상 2) 선수가 여자19세이하부 공기권총 개인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부문 금메달은 1982년 제64회 전국체전 사격 여고부 공기권총 허영실 선수에 이어 40년만이다.

제주도선수단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홍영옥 지도자가 85년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고 그 제자가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그 의의를 더했다.

문수체육관에서 치러진 태권도 경기에서는 여자일반부 –46kg급에서 김유라(제주도청) 선수가 경북대표 강미르(영천시청) 선수와의 접전 끝에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자전거 종목 여자19세이하부 단체스프린트 경기에 출전한 이효민(영주고 3), 현유미(영주고 1), 김은송(영주고 3) 선수가 1:12.92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레슬링 경기에서는 여자19세이하부 자유형57kg급(시범경기)에 출전한 이예연(남녕고 1) 선수가 전남대표 강경은(함평학다리고)선수를 폴승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오진혁(현대제철) 선수가 울산문수 국제양궁장에서 치러진 70m 경기에서 340점을 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도선수단은 8일 하루(오후 5시 현재)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면서 누적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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