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Trans Jeju 국제 트레일러닝대회, 8일 개막...세계 27개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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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Trans Jeju 국제 트레일러닝대회, 8일 개막...세계 27개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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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가시리 마을목장 등 일원 1600여명 참가 역대 최대규모
10km, 50km,100km 3개 코스 진행
2021 Trans Jeju-국제트레일러닝 대회 모습 ⓒ헤드라인제주
2021 Trans Jeju-국제트레일러닝 대회 모습 ⓒ헤드라인제주

2022 Trans Jeju 국제 트레일러닝대회가 주말인 오는 8일과 9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마을목장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가시리마을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포장되지 않은 길이나 산, 오솔길 등 자연을 걷거나 달리는 대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스포츠이다.

코스는 10km, 50km, 100km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세계 27개국에서 외국인 참가자 160여 명을 포함해 총 16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가 최초 개최된 2016년 이례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이다.

10km는 억새가 아름다운 따라비 오름과 표선면 가시리 마을 목장에서 진행되며 50km와 100km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해 치유의 숲, 영실코스, 윗세오름 등 한라산 둘레길에서 펼쳐진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천혜의 자연경관 한라산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2018 ~ 2021년 세계 최고의 트레일러닝 대회를 선정하는 미디어인 울트라트레일월드투어(UTWT)에도 소개되면서 세계적인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과거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대회 공모사업 우수대회로도 선정된바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트레일러닝 대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세계 각지에서 참여한 선수들의 안전과 방역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이 대회가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환경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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