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제주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검진비와 상담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치료해 만성화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 검진이 필요한 제주도민 누구나 제주시 내 지정 정신의료기관을 방문해 1~3회차까지 5만7900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의의 상담 치료도 받을 수 있다.
제주시 지역내 지정의료기관은 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서광로 725-3500), 심연정신건강의학과의원(중앙로 753-9393), 한사랑정신과의원(서광로 725-0222), 서울탑정신건강의학과의원(1100로 746-7282), 애플정신건강의학과의원(연북로 744-9575), 서울푸른정신건강의학과의원(노형로 744-9575), 현정신건강의학과의원(월랑로 746-0676) 등 7개소이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2019년부터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22년 9월말 현재 335명에게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비를 지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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