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1일 한라체육관에서 1만 2천여 조합원의 화합을 도모하는 ‘2022년 제주시농협 조합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000여명의 조합원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송재호 국회의원, 김한규 국회의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의원들과 이재식 NH농협중앙회 부회장, 강승표 NH농협제주지역본부장, 고우일 NH농협제주시지부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과, 제주시농협 역대조합장, 지역내 농업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성조직 2팀의 식전 공연행사를 시작으로 1부 표창패와 장수상 수여, 개회사, 축사, 2부는 조합원의 화합을 도모하는 어울림 한마당 체육행사, 3부는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각 행사 중간중간 총 4회의 경품을 추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고봉주 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해외시장에 지속적으로 수출해 제주산 농산물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종합금융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