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3년 만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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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3년 만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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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7시 열린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개막식. ⓒ헤드라인제주
1일 오후 7시 열린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개막식. ⓒ헤드라인제주

‘섬 속의 섬’ 제주 추자도에서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성황리에 열렸다.

추자면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추자도 참굴비 축제는 추자도의 최고 특산물인 참굴비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민들의 안전조업과 풍어 만선을 기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특별한 보통날의 일탈! 추자도 참굴비대축제 탐험’을 주제로 지난 9월30일부터 2일까지 참굴비 시식회, 굴비 엮기, 그물 엮기, 가족 낚시대회, 맨손고기잡이, 추자 올레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7시 추자항 일원에서 민속보존회 길트기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식, 개막선언과 함께 어선 출항을 알리는 돛대 거양식, 출항 어선의 안전조업과 풍어 만선을 기원하는 어선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 참굴비 외에도 추자도 주요 특산물인 삼치, 소라, 홍합, 해조류 등 다양한 청정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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