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2차 노인복지.고령사회 기본계획 4534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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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차 노인복지.고령사회 기본계획 4534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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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건강하고 활기찬 고령친화 제주구현’을 비전으로 하는 제2차 노인복지 및 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453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자립성, 지역사회 중심, 세대통합, 수눌음 공동체를 핵심가치로 두고,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고령친화환경 조성 △주체적이고 행복한 노년기 삶 지원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안전하고 편안한 거주 생활환경 확대 4개 과제 469억 원 △노년기 사회경제활동 참여확대 4개 과제 128억 원 △노화·노인·노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 지원 강화 3개 과제 167억 원 △지역사회돌봄 강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구축 3개 과제 643억 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또 일반과제에 63개에 3127억 원 등 총 77개 세부과제에 4534억 원을 투입한다.

노인복지 및 고령사회 기본계획은 제주지역의 급속한 인구변화에 대응하고 고령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해 추진하는 종합계획이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노인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경제적 기반 조성 및 분야별 정책과제를 발굴·수립하고 있으며, 이달 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해 국내에서 5번째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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