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신의철)는 30일 제주문학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pment Assistance) 10년,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8회 제주국제개발협력 포럼’ 및 ‘제주도 아세안+α 정책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2년 제주도 공적개발원조 사업 선포 후 10주년을 맞아 도내 공적개발원조 전문가 및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주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 도-제주국제협력센터-공적개발원조 사업 수행기관 간 협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도는 아세안+α 지역에 집중된 미래지향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과 소통하면서 배워나가고, 문화체육대외협력국 자체 공부모임인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 통해 지역주민과 연계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제주대학교 3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제주지역 공적개발원조의 핵심거점으로 지역 공적개발원조 사업 활성화와 지역의 국제화를 위해 제주대학교에 설립된 기관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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