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2년 도시재생 신규사업으로 일도2동 두문이 골목마을 도시재생사업을 공모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규사업 공모를 위해 제주시는 올해 2월부터 '일도2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수행했다.

총사업비 218억원을 투입해 옛길 및 가로특화, 방문자 편의시설 조성, 마을특화지원시설 조성, 로컬브랜드 육성, 창업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오는 10월13일 일도2동 주민센터에서 '일도이동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전문가 토론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의, 시도 평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고시하게 된다. 

제주시는 주민공청회 개최와 관련해 "일도이동 지역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참가 가능하다"며 "좋은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