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관광공사노조 협의회 출범...제주서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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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방관광공사노조 협의회 출범...제주서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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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방관광공사노동조합의 연대를 위한 첫 협의체인 전국지방관광공사노동조합 협의회(의장 전희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노조위원장)가 지난 29일 오후 제주웰컴센터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을 위해 제주에 모인 6개 지방관광공사 노동조합 대표들은 협의회 초대 의장으로 전희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노조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회칙 제정 및 결의안을 채택했다.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지방관광공사의 연대 강화와 상호 교류를 위한 협의체가 필요함을 느껴왔으며, 협의회는 앞으로 노동자의 사회적 지위 보장을 위한 발전적 투쟁으로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권익향상과 문화·관광정책 건의 등 대한민국 관광산업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관광 1번지 제주에서의 힘찬 출범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노동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협의회가 되자"고 했다.

노조는 향후 기관간 정기워크숍, 공동 단체교섭안 마련, 노동전문 변호사 공동선임 등 체계적인 조직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지방관광공사노동조합협의회는 경상북도, 경기도,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총 6개 지역 지방관광공사 노동조합이 모인 전국단위의 노동조합협의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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