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ICC JEJU, 현혜정 개인전 '만개, 그 꽃을 피우다' 개최
상태바
갤러리 ICC JEJU, 현혜정 개인전 '만개, 그 꽃을 피우다'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Gallery ICC JEJU가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현혜정 작가 개인전 '만개(滿開) -그 꽃을 피우다' 전시를 개최한다.

현 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및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2005년 첫 번째 전시를 시작으로 80여 회 이상의 국내 단체전 및 초대전에 참가하는 등 꾸준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순천 미술대전, 행주 미술대전, 경기 미술대전 등에서 입선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미술대전에서는 특선 2회, 입선 4회 이력이 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에뜨왈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작품의 소재인 귤을 단순한 과일이 아닌 활짝 핀 꽃의 모습으로 재해석해 표현했다. 씨앗이 발아해 수많은 환경적인 어려움을 이겨내고 버텨낸 보답으로서의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순간을 귤꽃의 모습을 통해 표현하며 보이지 않는 처절한 아름다움에 대한 예찬을 그려내고 있다.

현 작가는 제주에서 너무나 익숙한 과일인 귤에 대한 이번 전시를 통해 "너무나 익숙해서 도리어 무심해질 수 있는 주위의 대상들을 향한 '관심'을 환기해, 다시금 되돌아보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며 짧은 소회를 전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 관람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