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란전시관, 10월 '난분갈이'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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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란전시관, 10월 '난분갈이'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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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0월 주말(금~일요일)동안 제주한란전시관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한란전시관은 한란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10월 금, 토, 일요일마다 조직배양 실습, 난 분갈이 및 보태니컬 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오후 2~4시)에는 식물 조직배양과 관련한 전문가(강사 최순규, 난 조직배양 1세대)를 초청해 조직배양 이론과 실습으로 4주간 교육을 진행하며 고등학생 이상 총 1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8일부터 매주 토요일(오후 2~4시)에는 집에서 키우는 생육이 불량한 난을 가져오면 분갈이 해주는 행사로 난 전문가(난재배자협회 자생난경영회 회원)에게 재배법을 배우는 체험이 진행되며 매주 20명씩 선착순으로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9일부터 매주 일요일(오후 2~4시)에는 한란이 그려진 도안에 세밀하게 색을 입히는 체험으로 식물 세밀화 전문가(이경진 작가)를 초청해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1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방법은 제주한란전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710-6869)나 이메일(kost1212@korea.kr)로 신청가능하며, 1인당 한 개의 강좌만 신청이 가능하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10월 한 달 동안 제주한란전시관에서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제주한란에 대해 알아가면서 난을 통해 만족을 느끼는 힐링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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