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진영 전 장관 초청 인문학강좌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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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진영 전 장관 초청 인문학강좌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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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시민학교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제5차 인문학 강좌를 연다. 강사는 진영 (전)행정안전부 장관이며 주제는 '생각하는 삶'이다.

인문학강좌에서 진영 (전)장관은 비판적, 창의적 사고의 훈련 방법을 구체적으로 예시해 미국 NBC의 설립자 데이빗 사르노프, 페덱스(Fedex)의 창업자 프레드릭 스미스, 액체 로켓의 아버지 로버트 고더드, 세균학의 아버지 루이스 파스퇴르 등이 겪었던 편견을 소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들이 취했던 사고의 훈련 방법을 제시한다. 

아울러 오늘날의 사회에서 여전히 이슈가 되고 있는 최저임금, 동성 결혼, 양심적 병역 거부, 안락사, 표현의 자유, 정당 정치의 환상과 착각 등에 대해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시민학교 조성식(제주대 교수)교장은 "소위 '시민'이란 자기와 세계의 관계를 이해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세계에 대한 이해는 단순한 팩트의 학습이 아니라 비판적이고 창의적이면서도 유연한 사고를 통해 만들어지는데, 그런 면에서 진영 전 장관의 이번 강의는 도민, 특히 청년들에게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합리적 사고의 훈련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진 전 장관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 워싱턴 주립대 법학대학원을 졸업했며, 제17, 18. 19, 20대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을 역임했다.
 
강좌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064-745-0523).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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