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한다.

농수위는 이번 청문회에서 임용 예정자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제주 CFI 2030 달성 방안을 비롯한 도덕성, 준법성, 책임성, 공직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등을 검증한다. 이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췄는지 검증할 계획이다.

이어 인사청문 결과를 토대로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강연호 위원장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인사청문회는 도민의 요구와 궁금증을 도민 눈높이에서 도민을 대신하여 청문하는 자리”라면서, “예정자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으로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도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게 검증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