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선어업 자동화시설 지원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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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선어업 자동화시설 지원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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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예산 2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6억 2800만원을 투입해 어선어업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연근해 어선 인력난 해소 및 어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어선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총 10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3개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어선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확보된 총 예산 6억2800만원은 자동조타기 등 8종의 어업용 단일장비 설치에 쓰인다.

서귀포시는 지난 상반기 어선 기관·장비 보조사업에 95척 규모의 지원 대상 어선을 선정했다. 현재까지 83척이 주기관 및 어업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이번 추경에 어선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에 41척을 추가 선정해 추진 중이며, 상반기 선정 후 추진 중인 나머지 12척에 대해서도 11월 말까지 설비를 끝마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요에 비해 예산이 부족했던 어선 자동화 사업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연근해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선 자동화 및 현대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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