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강창학종합경기장내 실내야구연습장 2층 400㎡면적에 전면적인 개보수를 통해 전지훈련단 전용 트레이닝센터(헬스장)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레이닝 센터는 동계 전지훈련 시즌 체력훈련을 위한 시설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겨울 기상 악화시 실외 종목 팀들이 훈련의 연속성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지훈련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충격 흡수용 바닥매트 공사 및 냉난방 시설과 더불어 19종 37점의 헬스 장비를 설치ㅎㅆ다.
한편 서귀포시는 8월 말 기준 축구, 야구, 육상 등 22개 종목 579팀 1만9064명의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491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 겨울에는 오는 11월 기아타이거즈 프로야구단, 12월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의 마무리 훈련 방문을 시작으로 전지훈련이 이어질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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