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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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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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읍장 현동식)은 오는 30일까지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조사반을 구성해 지역 내 중장년 1인가구 전수 조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발생한 수원 세모녀 사망사건과 관련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가구를 발굴, 실제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성산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과 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이루어진 조사반은 혼자 사는 중장년 1인가구 208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방문을 하여 고충 상담 및 복지서비스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부재 중인 가구가 있을 경우에는 방문안내 스티커를 부착하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읍사무소로 연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부확인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건강음료 지원사업, 빅데이터 안부살피미, 올레안부전화 사업 등을 연계해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추진하고 있다.

현동식 성산읍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분들을 찾아내어 최대한 지원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망을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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