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7개 종목 25명 의소대 3개 종목 11명 출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지난 23일 제35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제주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필승의지를 다지는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국 대회에는 화재,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화재조사, 소방드론 등 총7개 종목에 25명의 제주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참가한다. 의용소방대는 소방호스끌기 등 3개 종목에 11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선수단 대표인 김세열 소방경은 “대회 기간 중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제주소방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올해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무엇보다 안전사고와 부상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복귀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35회를 맞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며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참여해 분야별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기술경연이 펼쳐진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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