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고순생)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제3탄 전 국민 탄소 다이어트! 가자! 탄소 제로시대! 수송(교통)편 및 소비편’ 캠페인과 더불어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수송(교통)편 생활수칙과 9가지 소비편 생활수칙을 중점 홍보했다.
5가지 생활 실천 수칙으로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친환경 운전 실천하기, 전기·수소 자동차 구매하기,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과 휠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등이다.
소비 편 9가지 생활 실천 수칙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저탄소 제품 구매하기,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 이용하기, 품질이 보증되고 오래 사용 가능한 제품 사기, 과대포장 제품 안 사기, 재활용하기 쉬운 재질·구조로 된 제품 구매하기, 우리나라, 우리지역 식재료 이용하기, 재활용 제품 이용하기, 중고제품 이용하고 안 쓰는 제품은 나눔 하기 등이다.
이날 주최측은 전 국민이 탄소 다이어트를 실천해 탄소 제로 시대로 갈 수 있도록 관련 홍보 리플릿과 장바구니. 기념품을 나눠주고 서약서를 받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우리 함께 걸어요’ 걷기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그러면서 환경문제는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생존의 문제이므로 탄소 중립은 지구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고 범국민적 ‘탄소 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에 동참을 호소했다.
우리 생활 속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실천할 수 있는 항목들에 대해 실천을 약속하는 폼 보드 스티커도 부착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