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중 배구.넷볼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나란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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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중 배구.넷볼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나란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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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중학교(교장 송미혜)는 지난 17~1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제16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에 넷볼, 배구 종목에 참가하여 두 종목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넷볼, 배구 종목에 참가한 효돈중학교 학생들은 여름방학 방과후, 주중 방과후, 주말 방과후 시간을 반납하여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로 넷볼부는 8강에서 제주동여중을, 4강에서 서귀포여중을, 결승에서는 대신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배구부 또한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에서 2경기 모두 전패한 설움을 이겨내고 8강에서 남주중을, 4강에서 제주중앙중을, 결승에서 오름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축제에서 우승을 차지한 효돈중학교는 11월 18일에서 20일에 열리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에 넷볼 종목과 배구 종목 제주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효돈중학교 학생들은 소규모 학교(전교생 148명)에서도 열정과 성실함으로 열심히 연습을 하면 우승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점에서 이번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에 큰 감동을 불어넣었다.

이날 배구 종목에 참가한 배구부 주장 김경민 학생은 “1학기에 열렸던 교육장배 스포츠클럽 축제에서는 2경기 모두 졌었지만, 그 계기로 우리 배구부 학생들이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 그 열심히 한 성과가 우승이여서 정말 기분이 좋고 같이 노력한 친구들과 후배 그리고 응원하러 제주시까지 와주신 선생님과 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같이 상대한 팀들 모두에게 즐거운 게임을 해주어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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