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강병삼 시장 취임에 따른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오는 27일부터 10월12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과의 상견례 및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강화를 위해 마련된다.

27일 용담2동을 시작으로 기 방문한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시 지역 25개 읍면동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읍면동 자생단체장 등 지역주민 참여로 대화를 진행한다. 대화의 시간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의 민생현안에 대해 주민들과의 진솔한 대화와 토론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대화 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추진상황을 수시로 시민들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이 발전하고 행복해지는 제주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풀어가야 할 다양한 현안에 대해 좋은 의견을 내주시면 현장의 소리가 행정에 반영토록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