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통약자 이동지원' 바우처택시, 대기시간 확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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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통약자 이동지원' 바우처택시, 대기시간 확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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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택시→바우처택시 전환...대기시간 28분→19분 단축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도입한 교통약자 바우처택시가 이용자 대기시간을 10분가량 단축시키며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전했다.

바우처택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택시로, 장애인 이용 시 책정된 교통약자 요금만 지불하고 택시기사에게 추가 요금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7월과 8월 운영 분석 결과, 2021년 대비 월평균 이용 건수가 2만 4400건에서 2만 9423건으로 20.6% 증가했지만 이용자 평균 대기시간은 28분에서 19분으로 단축됐다.

30분 이내 탑승률은 66.3%에서 80.5%로 상승했으며, 1시간 이상 대기율은 8.5%에서 3.5%로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사장 부형종)에서 위탁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는 당초 특별교통수단 66대와 임차택시 43대 총 109대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에 제주도는 배차 대기시간을 줄이고 늘어나는 이용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임차택시를 바우처택시로 전환했으며 현재 특별교통수단 68대와 바우처택시 141대 총 209대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과 쾌적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특별교통수단 2대를 추가 확보하고 노후차량 8대를 교체했다.

앞으로도 택시기사들의 단거리 운행 기피 문제를 해결하고 읍면지역의 배차 대기시간을 더욱 단축하기 위해 차량을 추가 확보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예측 가능한 특별교통수단을 확보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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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눈 2022-09-24 12:17:46 | 1.***.***.136
일반택시 개인택시 운전 나의를 70세로 법으로 정하세요 그리고 복장을 청결케 하도록 하세요 일부 기사님들 잠옷 츄리닝도 아니고 영 아닙니다 그리고 무슨 개인택시 가격이 1,9천여어궁너 입니까 왜 감차비를 도혈세로 들어가나요 그야말로 한심합니다 버스준공영제 회사에 지원되는 1천여억원 다삭감 했나요 도위원은 뭐하나요 제발 밥값 하세요들 완전 공영제로 가세요

도민 2022-09-23 15:54:49 | 106.***.***.202
시도는 좋았으나 처음보다 대기시간 더 길어졌다..
바우처 택시들이 장거리만 선호해서 시내 고객을 안 태운다..
그리고 이용객들도 횟수제한 해야한다.. 세금으로 운영하는 제도인데 어떻게 개인 자가용처럼 이용하는지 모르겠다.. 아픈 사람들은 병원 예약시간 놓치기 일쑤고 그 시간에 이용객들은 약자콜 타고 오일장 가고 술 마시러 가고.. 이건 아닌거 같다..

2022-09-23 11:48:42 | 112.***.***.201
조금만 생각을 달리해도 모두에게 편하고 유익한 정책이 나오는 좋은 예인것 같습니다. 사회전반으로 이런 정책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유익한 기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