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민평가단 투입 모든 노선버스 차량 관리실태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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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민평가단 투입 모든 노선버스 차량 관리실태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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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내 노선 버스를 대상으로 차량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도민평가단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 눈높이에서 엄정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도민,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도내에서 운행하는 모든 노선버스 868를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대상 중 마을버스를 제외한 도내 노선버스의 20%(168대)를 대상으로는 도민평가단이 직접 점검하고 평가한다.

점검에서는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교통약자 편의시설 관리실태, 소화기 적정 수량 비치, 자동차의 표시 관리상태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개선하도록 지도하고 중요 위법사항은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실시한 상반기 일제점검에서는 215건의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대중교통 안전사고 예방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도내 모든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점검 결과를 버스 운송업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제주의 대중교통이 더욱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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