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평화로에서 중앙분리대 작업과 관련해 차량 유도 작업을 하던 20대 작업자가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3시11분쯤 평화로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제3고성교차로 인근 지점에서 차량유도 작업을 하던 ㄱ씨(20대)가 ㄴ씨(50대)가 몰던 화물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또 ㄴ씨가 몰던 화물차도 바로 옆 비탈길로 굴러 떨어졌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화물차 조수석 쪽 바퀴가 터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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