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주옥외광고대상전 전시회, 23~25일 탐라문화광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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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주옥외광고대상전 전시회, 23~25일 탐라문화광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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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회장 홍용우)가 주관하는 제21회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대상전 전시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제주의 아름다운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 첫 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옥외광고대상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광고대상전에는 창작광고물 모형 부문에 16개 작품, 창작광고물 디자인․설계 부문에 30개 작품, 기설치 광고물 부문에 7개 작품 등 총 53개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는 지난 16일 제주한라대학교 자파리창의공작소에서 진행됐으며, 창작광고물 모형 부문 대상으로 공간애드 고영숙씨의 ‘숨비소리’가 선정됐다.

창작광고물 디자인․설계 부문 대상에는 제주한라대학교 이아름씨의 ‘제주해녀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옥외광고 디자인’이, 기설치 부문 금상에는 더원애드 이재일씨의 ‘별내린:곶’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를 진행한 조배영 심사위원장은 “코로나 등의 여파로 2019년 행사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행사이니 만큼 그 동안 펼치지 못했던 창작 의욕을 마음껏 발휘한 것 같다"며 "이번 심사에서는 적법한 광고물로써 디자인과 도시미관에 미치는 영향, 주변 경관과의 조화, 조형성, 독창성, 소재활용성, 상품성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제주옥외광고협회 홍용우 회장은 “옥외광고물은 단순한 홍보수단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적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임과 동시에 지역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매체"라며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찾아 출품작들을 감상하며 새로운 옥외광고 방식과 방향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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