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국내 9개 기업·기관과 '친환경 관광 경영'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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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국내 9개 기업·기관과 '친환경 관광 경영'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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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매립·소각되는 자원을 재생 제품으로 만들고 선순환 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는 등 친환경 관광 경영 활성화를 위해 국내 9개 기업·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20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메종 글래드 제주(총지배인 현용탁), 영신타올(대표 김용복),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제클린(대표 차승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근),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장희구·유석진), 태광산업(대표이사 정철현)의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의 미래와 친환경 관광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에 비례해 늘어나는 폐기물 문제를 바탕으로 도내 관광업계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등 선순환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협업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내 관광(숙박)업계의 친환경 경영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친환경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도내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지원 △제주관광 산업에서 매립·소각되는 자원을 재생 제품으로 만드는 선순환 플랫폼 구축 및 확대 △참여기업·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의 상호 협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9개 기업·기관은 협력내용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하는 등 상호 교류와 협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청정 제주관광의 미래를 위해 공동의 협력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 관광업계의 친환경 경영 활동이 널리 확산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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