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오희숙)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여고부 10m 공기권총 단처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17일 10m 공기권총 여고부 본선 경기에서는 김예진(3학년) 선수가 558점, 오예진(2학년) 선수가 575점, 강지예(1학년) 선수가 541점, 강서정(1학년) 선수가 550점을 기록했다. 단체전 경기기록 집계 결과 1683점을 기록하며 1677점을 기록한 인천예일고를 6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0m 공기권총 여고부 개인전 본선 경기에서는 오예진(2학년) 선수가 이전 대회 신기록인 573점보다 2점을 앞선 575점을 쏘며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고 본선 1위 기록으로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 결선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최종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