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퓨전실내악팀 여락, '동백, 사라진 기억'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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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퓨전실내악팀 여락, '동백, 사라진 기억'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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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기인 가야금, 해금과 서양악기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콜라보를 선보이는 제주 퓨전실내악팀 ‘여락’이 오는 25일 오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주4.3을 모티브로 한 공연 '동백, 사라진 기억'을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2 청년예술가생애첫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이번 공연에는 여락 대표이자 해금을 연주하는 김민정, 가야금 김미희, 기획과 전체 작곡 및 편곡, 건반을 다루는 고다현, 바이올린 김준수, 첼로 한해수가 참여한다.

음악감독 및 해설은 김세진 이울 앙상블 부회장이 맡았으며, 특별출연으로 장구 김만호, 드럼 부제원, 마림바 김성재도 함께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석 자유석으로 선착순 입장이다.

여락은 “제주 4·3을 직접 경험한 세대는 줄어들고 있으나, 아직 해결할 문제가 많다. 제주 4·3을 체험한 이들의 감정과 당시 분위기를 녹여낸 곡들로, 젊은 세대들 또한 제주 4·3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년 창립된 여락은 ‘더불어 즐기다’라는 뜻으로, 제주를 소재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창작하며 제주에서 공연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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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2-09-19 11:35:42 | 203.***.***.154
평소 좋게 보던 팀인데 매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