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가 낚시객 파도에 휩쓸려 실종...수색 중 해경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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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 낚시객 파도에 휩쓸려 실종...수색 중 해경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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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20명.고속단정 2척 동원...높은 파도로 수색 난항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제주 해상에 강한 파도가 치고 있는 가운데,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시민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저녁 7시 50분께 제주시 용담3동 인근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20명의 인원과 고속단정 2척을 동원해 119와 함께 실종자를 찾고 있다.

실종자로 추정되는 물체가 표류하고 있는 모습이 중간중간 보여, 해경은 해당 지점 인근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사고 지점에 높은 파도가 치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경 1명은 수색작업을 하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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