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한 지하 유흥주점에서 화재가 발생, 손님 등 14명이 연기를 마셔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48분쯤 제주시 용담1동의 한 3층 건물 지하에 있는 유흥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진화작업을 벌여 30여분 만인 오후 8시24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건물 내에 있던 14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크고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된 이들은 대부분 50대와 60대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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