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은 18일 오전 2층 한라상방에서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이 북상하며 제주도에 간접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체 지휘부 참석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전 경찰관에게 재난비상근무 병호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경찰비상업무 병호가 발령되면 가용경력 30%까지 동원 가능하며, 지휘관과 참모는 원칙적으로 정위치 또는 지휘선상에 위치해 근무하게 된다.
이상률 청장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며 "지난 제11호 태풍 힌남노 당시 피해우려지역을 위주로 경찰활동을 강화해달라"고 요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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