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6일 안덕면 소재 서부권역 공립형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 추진현황, 시설 안전 등 신축공사 전반에 대하여 점검하고 요구사항이 반영됐는지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용 장애인들의 안전 확보에 더욱 중점을 두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고 개소 후 발생할 수 있는 하자를 예방할 수 있도록 거듭 강조했다.
오는 2023년 1월 개소 예정인 서부권역 공립형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안덕면 덕수리에 연면적 39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중으로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발달장애인 등 이용정원 총 20명 기준으로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역량을 기를 수 있는 지역사회재활시설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낮 시간 돌봄 인프라가 열악하였던 안덕면에 중증장애인을 위한 주간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서부권역 거주 장애인들에 대한 지역별 복지서비스 격차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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