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이마트 제주점(점장 김대규)이 ‘이마트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제주시(시장 강병삼)에서 추천한 소외가정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올해 5회차로 어린이재단은 이번 지원금을 통해 제주시청 드림스타트사업 사례관리 대상가정에게 매달 1회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이마트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약속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더 많은 기업과 단체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규 점장은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나눔에 소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많은 고민과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2013년부터 제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지역사회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2019년에는 1,200만원 지원했고 계열사인 신세계디에프에서 추가로 1,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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