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해양오염 대응력 강화 워크숍 개최
상태바
제주해양경찰서, 해양오염 대응력 강화 워크숍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제주항 1부두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해경서, 서귀포해경서, 해양환경공단(제주지사) 관계자 20여 명이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해양오염 대응력 강화를 위해 토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도부터 운영 중인 제주해양경찰-해양환경공단 공동대응팀은 제주 해역 사고의 74%를 차지하는 어선 사고의 해양오염에 대처하기 위해 원거리 적재유 이적 방안을 강구했다. 올해 성산·한림 등 어선 화재 발생 시 동원해 긴급 방제조치 등을 통해 추가 해양오염을 막는 등 실제 현장에서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해경 관계자는 "과거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오일펜스 설치 등 확산 방지 위주의 조치였다면, 지금은 해양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는 등 방제조치를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제주 바다를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