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서장 김지형)는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한라산 영실코스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1명과 의용소방대원 2명으로 편성된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봄철(5월)과 가을철(9월~10월)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되고 있다.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산악사고 시 인명구조ㆍ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불예방 홍보와 함께 희망자들에게 혈압체크 등 간단한 건강체크를 해 신체 이상 징후자에게 등산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김지형 서귀포소방서장 “등산 전에 반드시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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