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등 레드키위 수출...향후 그린키위 등 품종 확대
2022년산 제주 키위의 해외수출이 시작됐다.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레드키위 약 2톤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3개국으로 수출한다고 15일 밝혔다. 향후 스위트골드와 그린키위 등의 수출도 이뤄질 전망이다.
올해 제주산 키위 수출은 코로나19와 수출물류비용 증가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진행되고 있다.
이번 수출 물량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키위류 '선도조직' 및 'GLOBAL GAP' 인증을 받은 제주시농협 키위공동출하회에서 생산한 농산물이다.
고봉주 조합장은 “감귤과 키위 그리고 만감류가 결합된 제주시농협만의 차별화된 수출 전략을 통해 제주산 농산물의 가격 안정화와 제주산 농산물의 글로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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