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 활동사진전 '노지문화 탐험대 자연예술 모꼬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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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JEJU 활동사진전 '노지문화 탐험대 자연예술 모꼬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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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호근동 미로숲 탐험대 ⓒ헤드라인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Gallery ICC JEJU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노지문화 탐험대 자연예술 모꼬지 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모꼬지’는 ‘놀이나 잔치를 위해 모인 사람들’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자연예술 모꼬지’는 ‘자연예술과 노는 사람들’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됨을 뜻하는 이름이다. ‘자연예술 모꼬지’는 서귀포시 중문동을 중심으로 숲, 바다, 오름 등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며 자연물로 만든 작품을 사진으로 남겨, 사진전과 블로그를 통해 서귀포 곳곳을 알리고 있다. 

‘자연예술 모꼬지’는 오랜 시간 공동육아를 함께 하던 일곱 가정이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만들었으며, 올해 6월 문화도시 서귀포에서 지원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인 '노지문화 탐험대'에 지원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세에서 14세의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과 그 부모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서귀포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며 일상의 문화를 즐기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Gallery ICC JEJU에서 개최되는 '노지문화 탐험대 자연예술 모꼬지 활동 사진전'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공존'을 주제로 한다. 서귀포의 자연 체험,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 작품, 명소의 풍경 등을 담고 있는 활동 사진전으로 아이들이 자연놀이를 하는 인물사진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자연의 가치를 알고, 지켜야 함을 몸소 체험해 자연과 ‘공존함’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아이들이 플라스틱 놀잇감 대신, 자연에서 얻은 제각각의 형태와 재질의 자연물과 함께 놀면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

노지문화 탐험대 모꼬지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모르던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을 방문하여 아이들이 자연과 어울릴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하고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이 목표다. 많은 사람에게 노지문화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노지문화 탐험대 자연예술 모꼬지 활동 사진전'은 ICC JEJU 3층에 위치한 Gallery ICC JEJU에서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연중무휴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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